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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9월 신작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good
    정선비의 영화생각 2020. 9. 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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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9월 신작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를 봤습니다. 계속 TOP 리스트에 있어서 어떤 작품인지 궁금해서 봤는데 나중에 인터넷을 좀 찾아보니 호화로운 캐스팅이더라고요. 히어로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면서 이슈를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이 작품의 간단한 줄거리는 "어릴적부터 계속 주변의 악한 인물들로 인해 인생이 꼬여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줄거리는 단적인 스토리고 영화를 보다보면 정말 나쁜놈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목 그대로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라는 말이 공감이 갔습니다. 넷플릭스 9월 신작으로 TOP 리스트에 있는 것도 공감이 갔습니다.

     

    이 작품은 한국의 곡성과도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은데요. 종교가 관련되어 있고 약간의 스릴러 장르가 있어 그런 말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곡성은 이 작품보다 좀 더 기괴하고 무섭고 잔인했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지만 곡성보다는 좀 더 현실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단적인 예로 좀비 같은 존재나 귀신 같은 존재가 나오지 않으니 말이죠.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정말 세상에는 이런 악마같은 인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작품에 나왔던 목사들이 그랬고 연쇄살인마들이 그랬습니다.

     

    이야기가 모두 하나로 연관되어 모아지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스파이더맨에 나왔던 톰 홀랜드는 아주 퇴폐적인 매력을 뽐냈던 것 같습니다. 트럭에서 담배를 피는 장면이나 차에서 담배를 피고 있던 모습이 참 멋지더라고요. 이제는 소년미 보다는 청년미가 뿜어져 나오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정말 악마같은 인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악마들을 잡기 위해서 자신이 악마가 되지는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행은 그저 일어난 일일뿐, 의미를 부여하고 불행에 계속 집착하면서 살아가게 되면 결국 자신도 악마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넷플릭스 9월 신작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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