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멀티포트로 키네마스터 PC처럼 쓰기

 

 

키네마스터를 PC처럼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USB 멀티포트를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지클릭커의 멀티허브 입니다. 쿠팡에서 검색하다가 가장 괜찮은 것 같아서 구입했는데요. 검색은 지클릭커 멀티허브라고 하시면 나올겁니다. 가격은 25,150원 이었고 로켓배송으로 하루만에 받았습니다.

 

 

 

 

사실 키네마스터를 PC처럼 쓸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녹스 같은 프로그램을 PC에서 실행시키면 모바일과 연동을 할 수 있는데요. 문제는 모바일에 저장되어 있는 동영상을 불러올 방법이 번거롭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미러링을 시켜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USB 멀티포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지클릭커에는 다양한 포트가 있는데요. 우선 USB 2개와 SD/TF 카드리더 각 1개씩, C타입 포트, HDMI 포트까지 총 6개의 USB 멀티포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네마스터를 PC처럼 사용하기 위해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고 HDMI선을 TV와 연결했습니다. (HDMI선은 두쪽이 다 HDMI로 되어 있어야 연결이 됩니다. 제가 집에 이 선이 있어서 다행이었지 아니었으면 또 구매해야될 뻔 했습니다. ;;)

 

 

 

 

이렇게 USB 멀티포트에 연결을 해서 키네마스터를 TV에서 PC처럼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확실히 손으로 편집하는 것보다는 훨씬 빠를 것 같더라고요. 드디어 제 소망이 이루어 졌습니다. 물론 편하게 누워서 편집을 할 수는 없지만 작업 속도는 한결 더 빨라질 것 같습니다. 얼른 영상 찍어서 유튜브 편집 해보려고요~

 

 

 

 

제 TV는 삼성 42인치 TV 입니다. 굉장히 큰 화면에서 키네마스터를 PC처럼 보니 기분이 색다르더라고요~ 역시 화면은 커야 하는 것 같아요. 이제 편하게 USB 멀티포트에 연결해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편집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보려고요~ 이렇게 꿈의 라이프가 또 시작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