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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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유비 현덕 : 부드러운 카리스마정선비의 삼국지생각 2020. 4. 7. 11:04
유비 현덕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삼국지 연의 주인공 입니다. 그는 부드럽고 도덕적인 군주로 유명하죠. 어렸을 때는 유비같은 인물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생각해보니 조조야 말로 진정한 승리자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지나니 다시 유비는 대단한 인물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삼국지의 유비 현덕은 실패의 아이콘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군주들에게 몸을 의탁했는데 떠오르는 이들만 생각해도 공손찬, 도겸, 원소, 유표 등이 있습니다. 조조에게 늘 뒤쳐지는 성과를 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봤을 때는 정말 어리석고 바보같은 인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가 정말 바보 같은 인물이었고 어리석었다면 그 밑에 있었던 용장들과 지략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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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책략전 고전게임 삼국지2와 비슷해요정선비의 게임생각 2020. 4. 6. 10:49
삼국지 덕후인 제가 모바일을 통해서 해본 게임 중에 가장 좋았던 것은 삼국지 책략전 이었습니다. 옛날에 코에이에서 나온 고전게임 삼국지2를 486 컴퓨터로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게임은 그때의 방식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하지만 시나리오가 좀 더 확장되었다는 점이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겠네요. 삼국지 게임을 하면 늘 고르는 시나리오 군웅 할거의 시대로 시작을 해봤습니다. 저는 유비를 선택해서 했네요. 조조도 좋지만 역시 관우, 장비의 타이틀을 놓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ㅎㅎ 차차 다양한 군주들로 플레이해볼 생각입니다. 옛날 생각나고 정말 좋네요. 맵의 구성이나 캐릭터, 시스템 자체가 삼국지2와 정말 비슷한 구석이 많습니다. 그 때문에 다른 고사양 그래픽 게임도 있지만 삼국지 책략전이 가장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