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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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하후돈 원양 가장 개성있는 장수정선비의 삼국지생각 2020. 7. 8. 13:32
삼국지에서 조조군의 장수 하후돈 원양은 조조가 거병을 할 때부터 함께한 장수로 강렬한 이미지를 주는 장수입니다. 삼국지에서 대활약을 하는 장수 중 한명인데요. 전투에서는 항상 선봉을 맡아 출진합니다. 조조군의 돌격대장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요. 게임 조조전에서는 하후돈이 조조에게 늘 맹덕이라고 친구처럼 대합니다. 조조군 장수를 이야기하면 하후돈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가 없죠. 그는 여러 전투에서 활약한 명장이었으며 맹장이었습니다. 조조의 든든한 오른팔이었다고도 할 수 있겠죠. 삼국지에서 하후돈 원양은 의도치 않게 가장 개성있는 장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여포의 부하인 조성에게 눈에 화살을 맞아 애꾸눈이 되었는데요. 연의에서는 하후돈이 "부모에게 받은 눈을 버릴 수 없다" 며 눈알을 한입에 꿀꺽 삼켰다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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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주유 그는 진정한 엄친아였는가?정선비의 삼국지생각 2020. 3. 24. 10:36
삼국지 연의를 읽다보면 정말 인생에 필요한 교훈들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워낙 많은 캐릭터들이 나오다보니 대부분의 사람 성향이 다 드러나는 것 같은데요. 오늘 이야기 해볼 사람은 삼국지의 주유 공근 입니다. 그는 오나라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인물이며 적벽대전을 이야기할 때도 빠질 수 없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죠. 연의 내용을 보면 제갈량보다 못한 재능으로 제갈량을 늘 시기하고 질투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 때문에 기생유 하생량이라는 고사가 있을 정도죠. "하늘은 주유를 낳고서 왜 다시 제갈량을 낳았는가?" 라는 말을 하고 얼마 안있어 죽었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인 사실로 보자면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주유는 집안, 무력, 지력, 지휘력, 외모, 돈, 명성, 음악, 심지어 와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