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대장군
-
삼국지 황충 한승 촉의 대표 노장정선비의 삼국지생각 2020. 7. 17. 10:11
삼국지에는 수많은 명장들이 나옵니다. 그 중 황충 한승은 촉나라의 대표적인 노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엄안같은 노장도 있지만 오호대장군이라는 호칭도 그렇고 더 임펙트가 큰 장수입니다. 그는 장사에서 관우와의 전투 후에 유비에게 귀순하게 되는데 아주 충직하고 용맹한 명장이었습니다. 장사에서 관우와의 일기토는 아주 유명한 이야기인데요. 무신이라고 불리는 관우와의 일기토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심지어 화살로 관우의 목숨도 뺏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의가 있는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죠. 삼국지의 황충 한승은 활의 명수로 유명합니다. 관우를 위협했던 활솜씨는 후대에도 길이 길이 전해지고 있죠. 게다가 정군산 전투에서는 조조군의 중추 장수였던 하후연을 베어버린 엄청난 전공을 세워버립니다. 백전노장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