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게임 송서현 답답했던 플레이

피의게임 송서현 답답했던 플레이

 

 

어제 피의게임 3화에서는 덱스의 활약이 굉장히 눈부셨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송서현의 플레이가 굉장히 답답했었는데 그녀는 이야기를 이태균 팀과 하면서 덱스의 말 때문에 덱스를 투표 하지 못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뭐 그녀의 신념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보는 내내 답답했다.

 

 

피의게임 송서현 플레이를 보면서 한편으로는 삼국지의 유비 같다는 생각도 했다. 유비가 신야성을 떠날 때 백성들을 데리고 피난을 가는데 제갈량이나 모든 신하들이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백성들을 데리고 피난을 가는 모습 같았다. 뭐 맞는 표현일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적어도 내 눈에는 그런 느낌의 플레이였다.

 

 

피의게임 송서현은 어제 게임에서 이태균의 말대로 덱스를 뽑았어야 했다. 만약 그렇게 했다면 박지민과 퀸와사비가 배신을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녀의 나비효과 하나로 이태균 연합은 와해가 되었다. 앞으로 어떻게 플레이를 할 지는 모르겠지만 그녀는 다음 게임에서도 지목당할 위험이 높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