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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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간손미 그들은 필요한 인재였다정선비의 삼국지생각/촉나라 2020. 9. 4. 13:59
웹툰작가 이말년이 삼국지의 간손미라는 말을 유명하게 만들면서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능력이 어정쩡한 B급 문관들을 지칭하는 말로 삼국지의 간옹, 손건, 미축을 뜻하는 말인데요. 이들은 촉나라의 대표적인 인재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유비를 따랐던 충신들이었습니다. 그럼 한명 한명 어떤 인물들이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삼국지의 간손미 중 간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는 유비와 고향 친구로 관직에 오른 뒤에도 유비와 친구처럼 스스럼 없이 지냈다고 합니다.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아주 평탄하고 평안하게 사는 사람이었는데요. 유비에게는 평생지기 같은 역할을 해줬다고 합니다. 물론 엄청난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사람도 군주에게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유비는 촉의 한중왕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