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은 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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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황개 공복 3대를 섬긴 충신정선비의 삼국지생각/오나라 2020. 8. 30. 20:17
노장은 죽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삼국지에서 촉나라에 황충과 엄안이 있다면 오나라에는 황개라는 장수가 있었습니다. 자는 공복이었는데요. 그는 반 동탁 연합군 때부터 활약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활약은 적벽대전을 통해서 했습니다. 사실 화계를 실행 했을 때 황개의 고육지책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촉나라의 황충을 좋아하는데요. 오나라의 황개도 그와 비슷한 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충심이 아주 대단했었죠. 삼국지의 황개 공복은 손가를 3대째 섬겼습니다. 그만큼 충성도가 아주 높았다는 말이겠죠. 손견의 대부터 종군하기 시작했고 그의 아들인 손책, 손권을 이어 섬겼습니다. 어찌보면 주군을 계속 잃은 비운의 사나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3대째 섬기면서 동탁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