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삼국지 황개 공복 3대를 섬긴 충신
    정선비의 삼국지생각/오나라 2020. 8. 30. 20:17
    728x90
    반응형

     

     

    노장은 죽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삼국지에서 촉나라에 황충과 엄안이 있다면 오나라에는 황개라는 장수가 있었습니다. 자는 공복이었는데요. 그는 반 동탁 연합군 때부터 활약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활약은 적벽대전을 통해서 했습니다. 사실 화계를 실행 했을 때 황개의 고육지책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촉나라의 황충을 좋아하는데요. 오나라의 황개도 그와 비슷한 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충심이 아주 대단했었죠.

     

     

     

     

    삼국지의 황개 공복은 손가를 3대째 섬겼습니다. 그만큼 충성도가 아주 높았다는 말이겠죠. 손견의 대부터 종군하기 시작했고 그의 아들인 손책, 손권을 이어 섬겼습니다. 어찌보면 주군을 계속 잃은 비운의 사나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3대째 섬기면서 동탁과의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으며 적벽대전에서는 위나라의 대군을 물리치는 결정적인 활약을 하게 됩니다. 

     

     

     

     

    삼국지에서 황개 공복을 생각하면 적벽대전이 가장 먼저 생각날 것입니다. 그만큼 임펙트가 큰 사건이었고 위나라에게 엄청난 한방을 날려준 통쾌한 일이었습니다. 그는 조조에게 거짓항복을 한다고 하며 조조군의 수군에게 화공을 가했습니다. 이를 두고 "고육지책" 이라고 하는데 아마 이런 활약이 없었다면 적벽에서 오,촉 연합군이 어떻게 됐을지 모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오나라의 백성들에게 존경을 받았으며 죽음의 원인은 병사였다고 합니다. 오의 손권은 그의 아들을 후하게 대했다고 전해집니다.

     

    황개는 아주 우직한 장군이었고 해야할 일이 있을 때 망설임 없이 뛰어드는 결단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점을 본 받아 내가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아야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