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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정역 고기집 준식당 아주 훌륭하군
    정선비의 맛집생각 2020. 6. 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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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금정역 고기집 준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닭갈비집을 가려고 했는데 알아본 곳은 없어져서 이베리코를 파는 고기집으로 노선을 급선회 했습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맛있는걸 먹자는 생각에 들어간 곳이었네요. 확실히 맛은 굉장히 좋더라고요. 

     

     

     

     

    금정역 고기집 준식당은 프리미엄 원육을 파는 곳이었습니다. 살코기가 많은 삼겹살은 지방층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허약한 돼지의 원육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난 살코기가 좋기는 한데...ㅎㅎ 암튼 준식당의 고기는 지방 때문에 느끼하다거나 이런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밑반찬도 많이 나와서 좋았는데요. 특히 묵국이 너무 맛있었어요. 새콤 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궈주더라고요. 그 외에도 다양한 반찬들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소스도 여러가지가 나와서 좋았네요. 

     

     

     

     

    저희는 금정역 고기집 준식당에서 돼지 목살을 시켰는데요. 이베리코 고기라서 엄청나게 두꺼운거 보이시죠? 돼지고기임에도 불구하고 소고기 같은 맛과 식감을 보여줍니다. 일반 돼지고기와는 다르게 약간만 익혀서 먹는게 포인트인데요. 소고기 같은 맛이 납니다. 

     

     

     

     

    지방의 맛이 나기는 하지만 그게 맛이 없다고 느껴지는 느낌이 아니라 담백하고 기분 좋아지는 맛입니다. 이베리코의 매력이 바로 그런 것 같아요. 목살과 함께 껍데기도 시켰는데요. 껍데기는 초벌이 되어서 나오더라고요.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비주얼도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껍데기는 콩가루에 찍어 먹었는데 사레가 들리면 기침이 계속 나오니 조심하셔야 됩니다. 금정역 고기집 준식당의 고기들은 전반적으로 다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특히 껍데기의 비주얼이 아주 좋았네요. 아주 적당하게 구워진 비주얼이 먹는데 더 플러스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고기를 다 먹고 나서 막창도 시켜서 먹었는데요. 너무 맛있어 보이죠? 실제로도 냄새 하나도 안나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소주를 함께 먹었으면 더 좋았을테지만 차를 가져와서 술을 먹지는 못했네요. 아쉬웠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금정역 고기집 준식당 합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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