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만한 웹툰 없나 찾아보다가 다음 강아지 웹툰 무지개다리 파수꾼이라는 작품을 알게되었습니다. 수의사가 교통사고를 당한 뒤 동물들의 말을 알아듣게된 내용이었는데 소재가 정말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옛날에 했던 라그나센티라는 게임이 생각나기도 하는 웹툰이었습니다. 아직 1회밖에 보지 않았지만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무지개다리 파수꾼은 강아지 웹툰으로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수의사가 처음에는 돈만 밝히는 속물로 나오지만 알고보니 마음속은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다친 유기견을 구하러 달려가다가 사고가 나거든요. 어찌보면 츤데레 같은 매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일반 사람들은 대부분 유기견을 보면 불쌍하다고 생각하지만 외면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마음은 도와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 유기견을 집으로 데려가서 돌봐주는 사람은 별로 없다는 것이죠.
사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수의사는 참 좋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림체도 참 따뜻한 것 같고 스토리도 상당히 기대됩니다. 잘만 만들어 진다면 영화화도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강아지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신선한 소재의 만화를 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강아지 웹툰 무지개다리 파수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