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정말 잘만든 게임

 

어릴 적 PC방이 처음 생기기 시작하던 시절 모두가 스타와 바람의나라, 리니지에 미쳐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한명이었고 스타와 바람의나라를 정말 재미있게 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오랜 시간이 지나 현재 2020년에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있습니다. 당시의 꼬맹이였던 아이들이 지금은 30대,40대가 되었습니다. 저번에 PC방에 가보니 10대들이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는 것을 보니 기분이 참 묘하더라고요.

 

아무튼 스타는 참 잘만든 게임인 것 같습니다.

 

 

스타크래프트는 현재의 10대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10대들은 롤과 오버워치, 피파온라인 등의 게임에 열광하고 있죠. 한물 간 게임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는 여전히 레전드 게임 중 하나는 역시 스타크래프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레전드 게임은 시간이 지나 블리자드에서 리마스터 버전을 내놓았습니다.

 

 

저는 모든 종족을 다 플레이 했었지만 주종이 저그였습니다. 오래 전 형이 배틀넷에서 드론 이라는 아이디로 꽤나 유명해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런 형을 동경했었고 결국 드론브라더 라는 아이디로 배틀넷을 즐겼었죠. 하지만 실력이 되지 않아 대부분 패배를 하는 적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는 대단했고 잘하는 유저들도 많았다는 것이겠죠. (뭐. 제가 실력이 부족한 탓도 있겠지만 말이죠.) 리마스터 버전은 그래픽이 보완되어 나온 작품입니다.

 

 

처음에 저는 그래픽만 보완되서 나오면 뭘하냐? 하는 생각을 했었지만 직접 플레이를 해보니 가장 좋았던 점은 캠페인이 한글화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옛날에는 스토리도 모른채 유닛을 움직여 캠페인을 승리하곤 했었는데요. 이 부분이 한글화되니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음성도 한글로 나와서 더 재밌고 색다르더라고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재미있는 스타크래프트, 이젠 리마스터 버전으로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블리자드 PC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전설의 목소리 팩 한글판 (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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