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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한지 천하대전 풍소봉의 간지와 유역비의 예쁨
    정선비의 영화생각 2020. 4. 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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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유튜브로 역사를 보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중국의 역사, 한국의 역사, 일본의 역사 등등 다양한 역사를 보는 재미에 빠져있는데요. 어제는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초한지에 관한 영화 초한지 천하대전을 봤습니다. 역사적인 고증이 제대로 되지는 않았다고 하지만 그래도 볼거리는 충분해서 즐겁게 봤던 것 같습니다. 영화는 영화로 봐야죠.

     

    배우들의 외모도 정말 대단했던 영화가 아닌가 싶은데요. 항우 역을 맡은 풍소봉과 우희 역을 맡은 유역비는 각각 엄청난 간지와 아름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풍소봉은 그 누구도 범접못할 간지를 장착했고 유역비는 인간의 아름다움을 초월한 듯한 예쁨을 보여줬습니다.  

     

     

     

     

    중국의 역사라고는 삼국지 밖에 몰랐는데 초한지 내용도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초한지 천하대전에서는 홍문의 연회와 항우의 최후를 가장 중요하게 그려놨습니다. 특히 전쟁 씬들 역시 실감나게 만들었더라고요. 중국 배우들의 검술과 창술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항우와 우희의 사랑이야기도 굉장히 흥미롭게 봤습니다. 삼국지에서 여포와 초선이 있다면 초한지에는 항우와 우희가 있는 것 같네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여자에게 빠진 장수들은 늘 패망의 길을 걷네요.

     

    역사적인 고증이 잘 되지 않아서 상당히 비판을 받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약간의 픽션이 들어갔다고 밝혔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영화의 영상미나 항우의 압도적인 무력은 너무 볼만 했습니다. 특히 홍문의 연회에서 두 책사(범증, 장량)의 바둑씬은 긴장감이 대단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초한지 천하대전은 배우들의 얼굴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풍소봉은 아예 모르는 배우였는데 항우의 역할이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간지가 좔좔 흐르는데다 엄청난 아우라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수염과 장발이 정말 잘 어울리는 배우네요. 항우 역에는 압도적인 1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외에 또 놀랐던 것은 유역비의 외모였습니다. 역시 인구가 많은 중국답게 아름다운 미인도 많은 것 같은데요. 찾아보니 송승헌의 옛 연인이었다고 하네요. 다양한 작품을 했는데 찍을 때마다 미모 리즈를 갱신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최근작인 뮬란에서는 여러 논란이 있었다고 하네요. 

     

    사실 중국 영화는 잘 보지 않는 편인데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긴장감 있는 씬도 있었고 박진감 넘치는 전쟁 씬도 좋았어요. 게다가 배우들의 미모를 보는 재미까지. 아주 즐거운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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