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재개봉 명작의 화려한 복귀

 

 

코로나19 때문에 극장가는 굉장히 한산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영화 라라랜드가 재개봉 해 일주일 째 1위를 찍고 있다고 하네요. 역시 명작의 힘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굉장히 재밌게 본 기억이 있는데 영화관에서 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영화 라라랜드는 뮤지컬 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음악 영화답게 나오는 OST가 모두 다 좋습니다. 특히 가장 유명한 노래 City of stars의 피아노 소리는 너무 좋죠. 게다가 두 주인공의 듀엣 역시 하모니가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영상미가 굉장히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는 내내 꿈을 꾸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라라랜드는 재개봉 하면서 역주행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영화를 본 사람들이 다시 보는 것일까요? 아니면 못본 사람들이 미련이 남아서 다시 보는 것일까요? 궁금하네요.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흥행을 하니 라라랜드 배우들이 다시 내한을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코로나19 때문에 오지 못하겠지만요. 

 

영화 라라랜드의 주인공인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은 이 작품으로 인해 인지도가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두 사람의 황홀하고 순수한 사랑이 너무 아름다웠던 영화였는데요. 아련한 사랑은 늘 아름답게 기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로맨스 영화답게 감성에 젖게 만들어줘요.

 

 

 

 

라라랜드 재개봉 소식도 즐겁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어벤져스 시리즈를 영화관에서 다시 보고 싶기도 하네요.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역시 마구 때려부수는 액션이 보고 싶습니다. 영화 라라랜드와 비슷한 작품 중에는 저는 비긴 어게인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유명한 작품인 위대한 쇼맨은 아직도 못봤네요. 꼭 한번 시간 내서 봐야겠어요.

 

사랑을 소재로 한 영화를 별로 좋아하시지 않는다면 라라랜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조금 지루할 수도 있거든요. 아무튼 재개봉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니 참 신기합니다. 이렇게 예전 명작들을 다시 보여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영화 달콤한 인생도 재개봉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