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가습기 듀프렉스 코가 뻥 뚫렸다

 

 

집이 너무 건조해서 쿠팡에서 가습기를 검색해보다가 초음파가습기 듀프렉스 DP-2200UHB를 구매했습니다. 코앤쿨이라는 스프레이를 코에 뿌리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사용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무서워서 스프레이 뿌리는 것을 바로 중단하고 가습기를 구매했어요.

 

 

 

 

택배를 받는 것은 항상 설레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듀프렉스 초음파가습기(DP-2200UHB)가 도착했어요. 기본적인 스펙을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분무기 (상.하) 360도 회전
과열방지 장치
자동전원 차단장치
물부족시 알림램프(그린=>적색)
세척이 편리한 보틀형

 

 

 

 

 

예전에 다이소에서 5천원짜리 가습기를 사온적이 있었는데요. 역시 너무 작아서 그런지 가습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조금 더 큰 사이즈의 초음파가습기를 구매했어요. 디자인도 무난해서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가격도 굉장히 착해요. 저는 쿠팡에서 19,940원에 업어왔습니다. 

 

 

 

 

듀프렉스 가습기가 도착하자마자 언박싱을 했습니다. 아주 안전하게 뾱뾱이로 포장되어 왔네요. 너무 설레이는 이순간.

 

 

 

 

요건 사용 설명서에요~

 

 

 

 

포장을 다 뜯으니 아주 깔끔한 디자인의 가습기가 등장했습니다. 듀프렉스 제품은 처음 사보는데 고장나지 말고 오래 오래 썼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1년은 쓸 수 있겠지...

 

 

 

 

개인적으로 일러스트도 귀여워서 아주 좋았던 것 같아요. 집에서 식물을 키워도 저렇게 쑥쑥 자랄만큼 가습력이 좋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이 레버를 통해서 가습량을 조절할 수 있는데요. 맥스로 돌리면 엄청난 분무량을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조금 놀랐네요.

 

 

 

 

제가 듀프렉스 초음파가습기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이 보틀인데요. 물을 넣어서 가습기에 꽂아 사용하는 건데요. 보틀이 굉장히 넓어서 설거지 할 때 굉장히 편합니다. 아무래도 위생을 위해서 자주 닦아줘야 되니까 말이죠.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설명서는 딱히 별 내용이 없어요. 그냥 보틀에 물을 가득 채워서 뚜껑 닫고 본체에 올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코드 꽂고 켜면 끝. 혹시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서 올립니다.

 

 

 

 

듀프렉스 초음파가습기 (DP-2200UHB) 하루 정도 사용해 봤는데요. 굉장히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일단 분무량이 엄청나게 많고요. 자기 전에 보틀에 물 가득채우고 분무량 중간 정도로 맞춰놓고 자니 10시간 정도 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음날 코가 안막혀서 너무 좋았어요. 이제 코 스프레이 안뿌리고 자도될 것 같아요. 왜 진작 안샀는지 후회됩니다. 가성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혹시 가습기 필요하신 분들은 너무 작은거 쓰시지 말고 요런거 구매해서 써보세요. 건조한 집에 왕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