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2단선반 위에는 밥솥 수납

 

 

사람답게 밥을 챙겨먹자고 다짐을 하고 밥솥과 전자레인지를 놓으려고 전자레인지 2단선반을 주문했습니다. 조립을 원체 못하는지라 어떻게 하지 걱정했는데 정말 쉽더라고요. 역시 만드는 사람들이 다 생각을 하고 만드는 것 같아요. 아주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전자레인지 2단선반의 부품들을 살펴보면 지지대 2개와 봉 3개, 상판이 있습니다. 그리고 볼트, 드라이버 용도를 하는 조임새(?)까지 아주 구성이 간단합니다. 하지만 완성해놓고 보니 그럴싸 해보였습니다. 바로 이게 중요한거죠. 완성되기 전까지는 모르는 거에요.

 

 

 

 

설명서를 보고 조금만 생각해보면 어느새 전자레인지 2단선반이 완성되어 있을겁니다. 아, 조립할 때 볼트를 너무 세게 조이지 말고 수평이 맞는지 보면서 조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건 처음 택배 왔을 때 포장에도 쓰여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 완성하고 나니 볼트가 하나 남습니다. 아무리 봐도 조일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스페어로 하나를 준 것 같아요. 알고보니 어딘가 안끼운 것일지도... 하지만 괜찮아요, 수평도 잘 맞고 아직까지는 아주 잘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설마 무너지는건 아니겠지...?)

 

 

 

 

이제 전자레인지 2단선반 조립을 완성했습니다. 사실 주방에 놓으려고 했는데 이게 높이가 안맞더라고요. 놓을 수는 있는데 밥솥이 안열리거나 전자레인지 문이 안열려서 그냥 바닥에다가 두었습니다. 역시 길이를 잘 재고 사야되는 것 같아요. 이럴 줄 알았으면 전자레인지 2단이 아니라 3단, 4단 선반을 살걸 그랬네요... 아무튼 그래도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으니 괜찮아요. 앞으로 햇반보다는 밥을 해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