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비의 삼국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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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하후돈 원양 가장 개성있는 장수정선비의 삼국지생각 2020. 7. 8. 13:32
삼국지에서 조조군의 장수 하후돈 원양은 조조가 거병을 할 때부터 함께한 장수로 강렬한 이미지를 주는 장수입니다. 삼국지에서 대활약을 하는 장수 중 한명인데요. 전투에서는 항상 선봉을 맡아 출진합니다. 조조군의 돌격대장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요. 게임 조조전에서는 하후돈이 조조에게 늘 맹덕이라고 친구처럼 대합니다. 조조군 장수를 이야기하면 하후돈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가 없죠. 그는 여러 전투에서 활약한 명장이었으며 맹장이었습니다. 조조의 든든한 오른팔이었다고도 할 수 있겠죠. 삼국지에서 하후돈 원양은 의도치 않게 가장 개성있는 장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여포의 부하인 조성에게 눈에 화살을 맞아 애꾸눈이 되었는데요. 연의에서는 하후돈이 "부모에게 받은 눈을 버릴 수 없다" 며 눈알을 한입에 꿀꺽 삼켰다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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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마초맹기 조조를 이기다정선비의 삼국지생각 2020. 7. 1. 11:06
촉한의 오호대장군 중 한사람인 마초맹기는 삼국지에서 아주 인기있는 인물입니다. 그는 서량의 맹주였던 마등의 아들로 아주 강력한 무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인 마등이 조조에게 살해당하자 서량에서 군사를 일으켜 조조를 공격합니다. 결과적으로 패배하기는 했지만 한 때는 삼국지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인 조조를 궁지에 몰아붙이기도 합니다. 마초맹기는 서량의 금마초라고 불리며 명성을 떨쳤는데요. 아주 잘생겨서 이런 별명이 붙었다고 합니다. 보통 그의 이미지를 생각해보면 멋진 금관을 쓴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중국에서 만든 삼국지 드라마를 보니 서량의 장수들은 긴 머리를 늘어뜨렸습니다. 또 얼굴이 굉장히 잘생기지도 않았고요. 고증을 한 것일까요? 아무튼 현실과 생각은 늘 다른 것 같습니다. 그는 조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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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지적 삼국지의 장비 익덕 만명의 용맹정선비의 삼국지생각 2020. 6. 30. 11:43
정말 오랜만에 삼국지 인물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좀 더 자주 포스팅 하려고요. 오늘 이야기 해볼 삼국지의 인물은 만인지적이라고 불리는 장비 익덕 입니다. 만인지적이란 만 명의 사람을 대적할 만한 지략과 용맹이 있는 사람을 비유한 말인데요. 물론 실제로는 만명을 상대할 수는 없겠죠? 비유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엄청난 무력을 자랑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삼국지 연의가 아닌 정사에서도 장비는 만인지적이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강한 장수였다고 합니다. 어떤 광고에서 이런 음악이 있었죠. "유비! 관우! 장비! 천하 무적일세~" 라는 가사가 있었습니다. 삼국지 연의에서 도원결의는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죠. 실제 정사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아주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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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관우 운장, 신으로 불리는 사나이정선비의 삼국지생각 2020. 4. 24. 12:05
삼국지 연의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는 인물이 관우 운장 입니다. 그는 살아있을 때는 명장으로 불리고 죽은 후에는 신으로 불렸는데요. 그의 활약을 모두 이야기 하자면 몇날 몇일이 걸릴 것 같습니다. 유명한 사건들만 한번 이야기 해볼까 하는데요. 우선 관우의 이미지를 생각해보면 의협심이 넘치고 군자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올곧은 모습과 근엄한 표정 그리고 붉은 얼굴에 배꼽까지 오는 긴 수염이 그려지네요. 옷은 초록색 옷을 입었을 것 같습니다. 관우의 첫번째 활약은 반동탁 연합군 때였습니다. 동탁의 장수 화웅을 술이 식기도 전에 베어버리고 돌아온 사건이었는데요. 이 일화로 인해 당시 반동탁 연합군에 있는 제후들이 모두 관우의 무력에 놀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건 연의의 이야기고 실제로 화웅은 손견이 베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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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손권 수성의 달인정선비의 삼국지생각 2020. 4. 16. 10:45
오늘 이야기 해볼 인물은 삼국지의 손권 중모 입니다. 삼국 중 오나라의 왕이었으며 이후에는 오황제라는 자리까지 올라간 인물입니다. 유비, 조조와 함께 비교되는 인물이죠. 그는 수성의 달인이었습니다. 위와 촉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지는 못했지만 오나라는 굳건하게 지켜내는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죠. 삼국지의 손권은 손견의 둘째 아들이며 손책의 동생입니다. 손견 같은 경우 황건적의 난과 동탁 토벌군에서 뛰어난 활약을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 그의 아들인 손책은 오나라의 기틀을 세운 왕으로 유명하죠. 강동을 제패했다고 해서 소패왕이라는 칭호가 붙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손권은 전투에서 능하거나 뛰어난 계책을 쓰는 왕은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손견, 손책과는 달리 엄청나게 장수했죠. 개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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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유비 현덕 : 부드러운 카리스마정선비의 삼국지생각 2020. 4. 7. 11:04
유비 현덕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삼국지 연의 주인공 입니다. 그는 부드럽고 도덕적인 군주로 유명하죠. 어렸을 때는 유비같은 인물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생각해보니 조조야 말로 진정한 승리자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지나니 다시 유비는 대단한 인물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삼국지의 유비 현덕은 실패의 아이콘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군주들에게 몸을 의탁했는데 떠오르는 이들만 생각해도 공손찬, 도겸, 원소, 유표 등이 있습니다. 조조에게 늘 뒤쳐지는 성과를 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봤을 때는 정말 어리석고 바보같은 인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가 정말 바보 같은 인물이었고 어리석었다면 그 밑에 있었던 용장들과 지략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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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운 자룡 매니아들의 원픽정선비의 삼국지생각 2020. 4. 2. 22:04
오늘 이야기 해볼 삼국지의 인물은 조운 자룡 입니다. 조자룡은 많은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높은 인물인데요. 많은 삼국지 게임에서 표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많고 창술의 명인으로도 많이 표현됩니다. 게다가 그 옛날 실제 모습은 어땠을지 몰라도 현재에는 굉장한 미남으로 캐릭터가 만들어졌습니다. 수려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그는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삼국지의 조운 자룡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아마도 유비에 대한 충심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는 처음 원소를 섬기다가 공손찬을 섬겼었죠. 하지만 그들은 인덕이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되지 않았나 봅니다. 목숨을 다바쳐 섬겼던 주군은 유비였습니다. 영지가 없었던 유비는 여기저기 떠돌아다녔는데 조운은 그를 향한 충절이 변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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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 맹덕 최고의 능력자정선비의 삼국지생각 2020. 4. 1. 11:46
삼국지의 주인공이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많습니다. 조조라는 사람도 있고 유비라는 사람도 있죠. 어렸을 때 삼국지 연의를 읽을 때는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가 삼국지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다시 삼국지를 보니 조조 맹덕이야 말로 삼국지의 진짜 주인공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삼국지 최고의 능력자라는 말은 누구도 부정하기는 힘들겁니다. 조조는 당시 중국 천하 3분의 2를 차지했던 불세출의 영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연의에서는 간사한 사람으로 표현되지만 정사에서는 조조만큼 실용적이고 부하들을 잘 다루는 군주는 없었다고 표현합니다. 그의 용병술은 전쟁에서 최고였고 책략을 선정하는 눈 역시 최고였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천하통일의 기반을 닦을 수 있었던 것이겠죠. 조조는 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