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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국지 방통 사원 천하의 기재 봉추
    정선비의 삼국지생각/촉나라 2020. 8. 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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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에서 방통 사원은 참 안타까운 죽음을 맞게 됩니다. 제갈량과 견줄 수 있는 인물이었지만 서촉을 정벌할 때 안타깝게 전사하게 됩니다. 그는 당시의 많은 인물들에게 천하의 기재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며 유비의 군사로 등용되어 날개를 펼치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촉이 정벌되기도 전에 전장에서 전사하게 됩니다.

     

    연의에서 가장 큰 방통의 업적이라면 적벽대전에서 연환계를 성공시켰다는 것입니다. 배를 모두 쇠사슬로 묶어 화공으로 인해 조조군을 대패하게 만들었죠. 물론 소설의 이야기지만 아주 극적인 이야기였습니다. 

     

     

     

     

    삼국지 방통 사원은 당시 사람들에게 봉추라는 말을 들으며 존경받았습니다. 제갈량이 와룡 방통이 봉추였죠. 현인이었던 사마휘 역시 그를 인정했습니다. 유비가 형주에 있을 때 등용되어 서촉정벌을 함께 떠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수많은 계책을 내며 서촉 정벌의 초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유비는 자신의 종친이기 때문에 유장을 공격할 수 없다고 하죠. 방통은 이 때 유비 대신 악역을 맡아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삼국지의 방통 사원은 날개를 펼치기도 전에 안타까운 죽음을 당하는데요. 매복하고 있던 유장군에게 전사하게 됩니다. 비보를 접한 유비는 매우 슬퍼하며 자신의 날개 한쪽을 잃었다고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삼국지에서 안타깝게 너무 빨리 죽어버린 인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만약 촉이 안정화 된 뒤에 제갈량과 방통이 모두 살아있었다면 북벌을 할 때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촉에는 인재가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짧은 인생이었지만 불꽃같이 강렬한 인생을 산 사람이 방통인 것 같습니다. 만약 그가 없었다면 촉나라 정벌에 꽤나 힘을 들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에게 배울 수 있는 점은 "사람은 외모로 판단하면 안된다." 또 "주군을 위해서라면 악역도 마다하지 않는다"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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