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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국지 마속 유상 제갈량의 총애를 받았으나
    정선비의 삼국지생각/촉나라 2020. 8. 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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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삼국지 마속 유상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그는 초반에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를 받는 인물이었습니다. 마량의 동생으로 유비에게 등용되는데요. 그는 유비의 진형에서 많은 계책을 내고 조언을 하며 많은 기여를 하게 됩니다. 이후 촉에서 중요한 인물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기대를 받기도 합니다. 

     

     

     

     

    삼국지의 마속 유상은 촉의 대들보 같은 존재인 제갈량의 총애를 받았습니다. 제갈량은 그를 자신의 후계자로 생각할만큼 뛰어난 인물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촉의 1인자인 제갈량이 인정할 정도면 얼마나 대단한 인물이었는지 알 것 같습니다.

     

    물론 촉에는 그만큼 인물이 없었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만 말이죠. 그러나 뛰어난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유명했던 것은 바로 이게 아닐까 싶습니다. "읍참마속"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사자성어 중 하나 입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제갈량이 북벌을 하던 중 결정적인 전투가 있었는데 그곳에 삼국지의 마속 유상을 총대장으로 파견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판단 miss가 있었는데요. 바로 산 위에 진을 친 것 입니다. 결과는 보기좋게 위나라에 패배하게 되었고 마속은 그 죄를 물어 참형에 처해졌습니다.

     

    이 때 제갈량은 울면서 마속을 베었다며 "읍참마속" 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이 사자성어는 지금도 쓰이는 말로 정치권에서도 가끔 쓰이기도 하죠. 뛰어난 인물이었던 마속은 한순간의 판단 오류로 죽게됩니다. 그만큼 군법은 지엄한 것이기 때문에 제갈량은 아끼는 그를 죽일 수 밖에 없었겟죠.

     

    아마도 마속은 오만함에 빠져 이런 잘못된 판단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람은 늘 겸손해야 하고 오만은 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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