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는 강아지 계단이 2개 있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은 이번에 새로 구매한거고요. 기존에 있던 색상이 그레이라서 맞췄습니다. 회색이 가장 무난한 것 같더라고요.
구매하게된 계기는 아이들이 쇼파나 침대에서 뛰어내려서 였는데요. 워낙 비만이라 슬개골탈구가 걱정됐습니다. 다행히 계단을 잘 활용하더라고요.
이건 침대 쪽에 있는 강아지 계단입니다. 꽤 오래써서 사용감이 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레이 색상이고요. 아이들이 침대에 올라올 때 사용합니다. 확실히 없었을 때보다는 훨씬 안전해졌습니다.
이녀석은 우리집의 고령견 콩이 입니다. 12살 이고요. 귀찮은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몇일 전에 쇼파에서 붕~ 뛰어내려서 인대가 끊어졌다고 합니다. 강아지 계단을 잘 쓸 때는 잘 쓰는데 흥분하면 그냥 뛰어내려버리니 난감하네요.
요녀석도 비만견 까망이 입니다. 나이는 2살이고 굉장히 활달합니다. 처음에는 강아지계단이 어색한지 잘 안쓰고 뛰어 올라왔는데 요즘엔 조금 적응됐는지 그래도 잘 쓰고 있네요. 까망이는 살좀 빼자 ㅠ 아직 어리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살빼고 뛰어내리는 습관은 좀 고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