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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만과 편견 영화 생각할 거리가 많은 작품
    정선비의 영화생각 2020. 12. 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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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과 편견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서 과연 어떤 영화일까 궁금했는데 드디어 봤네요.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여주인공인 엘리자베스가 오만과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자인 남자가 아주 오만할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 때문에 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결과를 불러오게 되죠. 저는 오히려 엘리자베스가 오만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남자 주인공인 다아시 역시 오만과 편견이라는 영화에서 모든걸 잘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찌됐건 오해를 할 명분을 주기도 했고 엘리자베스에게 진심을 너무 서투르게 전달하게 되죠. 결론적으로는 잘 해결이 되었지만 다아시는 오만한 것이 아니라 여자에 대해 무지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 많은 경우 오만과 편견 영화처럼 사랑을 시작할 때 남자들은 오만해지기 쉽고 여자들은 남자에 대한 불신으로 편견을 가지기 쉽습니다. 오만함은 상대에게 많은 오해를 불러올 수 있고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없게 됩니다. 또 편견을 가지면 그 사람에 대해 제대로 보기가 어려워지죠. 이런 것을 뛰어넘어 사랑을 하는 연인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에는 반대의 상황도 많은 것 같습니다. 남자가 편견을 가지고 여자가 오만한 경우,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만함과 편견 두 감정 중 하나라도 가지게 되면 진실된 사랑을 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만과 편견 영화에서는 참 결말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색채도 좋았고 또 풍경도 굉장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역시 명작은 보고 생각할 거리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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