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 맛집 늘찬애 쭈꾸미 앤 이베리코 흑돼지 개맛탱

 

 

요즘 이베리코에 빠져있는 정선비 입니다. 어제는 향남 맛집 늘찬애 쭈꾸미 앤 이베리코 흑돼지를 먹고 왔는데요. 주차장도 굉장히 넓고 시설이 아주 좋더라고요. 사실 이베리코 고기를 먹고 싶어서 네이버에 향남 이베리코라고 검색했을 뿐인데 아주 맛있는 곳이라서 다행이었어요.

 

근처가 굉장히 한산해서 여행을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베리코 고기는 세계 4대 진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저도 한번 먹으니까 멈출 수가 없더라고요. 이제는 이베리코 아니면 고기를 못먹겠어요...ㅋㅋㅋ 그정도로 맛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해서 좋더라고요. 점심할인도 한다고 하니 근처에 계신 분들이나 맛있는 고기 먹고 싶으신 분들은 방문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때문인지 저녁 8시 정도에 갔는데 손님이 많이 없더라고요. 저희까지 3테이블 정도?

 

 

 

 

향남 맛집 늘찬애 쭈꾸미&이베리코 흑돼지 메뉴판 입니다. 개인적으로 구성에 비해서 가격이 꽤 저렴한 것 같습니다. 저희는 쭈꾸미+이베리코 2인세트를 먹었습니다. 다양한 고기가 나와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저녁 외식을 하기에는 딱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처음 기본 상차림 입니다. 콩나물과 샐러드, 그리고 고기를 싸먹을 여러가지 쌈들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청국장과 계란찜이 나왔습니다. 공기밥 두개는 따로 시킨 거에요~ 개인적으로 청국장이 참 맛있더라고요. 보통 고깃집 가면 된장찌개가 나오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청국장이 나오더라고요 ㅎㅎ

 

 

 

 

저는 청국장 맛이 참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계란찜은 시간 지나니 조금 퍽퍽한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하지만 무난하게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향남 맛집 늘찬애의 쭈꾸미에서는 불맛이 났습니다. 맵기도 딱 적당해서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제가 매운걸 잘 못먹는 편인데도 밥이랑 먹으니 꿀맛이더라고요. 아, 그리고 저희가 실수한게 너무 초반부터 피자를 시켜서 피자가 식어버렸습니다. 나중에 다시 데워주셔서 후식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아무튼 저희의 목표 이베리코 고기는 아주 맛있게 익었습니다. 꽃목살, 갈비살, 삼겹살이 조화롭게 익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꽃목살이 역시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갈비살과 삼겹살도 기름기가 충분해서 아주 풍부한 맛이 났습니다. 역시 4대진미 다운 맛이었어요.

 

 

 

 

향남 맛집 늘찬애에서 세트를 다 먹고 목살을 1인분 더 추가해서 먹는데 고기가 맛이 좀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못먹겠다고 말씀드리니 바로 바꿔주시더라고요. 살짝 기분이 나쁠만한 상황이기도 했는데 바로 바꿔주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나온 이베리코 목살은 괜찮더라고요. 빠른 대처에 다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향남 맛집 늘찬애 쭈꾸미&이베리코 흑돼지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다음에 또 갈 의사가 있습니다. 직원 분들도 친절하시고 주차장도 굉장히 넓은 편이에요. 고기에 대해서 살짝 신뢰를 잃을 뻔 했지만 바로 대처해 주셔서 아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