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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도 횟집 어루 맛집 인정!
    정선비의 맛집생각 2020. 5. 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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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연휴에 이 소중한 시간을 그냥 보내기는 아쉬워서 오이도에 다녀왔습니다. 검색을 해서 오이도 횟집 어루를 찾아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정말 괜찮은 맛집인 것 같아요. 저는 가성비를 많이 따지는 편인데 그런 면에서 너무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다음에 회가 생각날 때 또 가고 싶은 곳이에요.

     

     

     

     

    밖에서 봤을 때 이런 풍경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주차는 4대 정도 할 수 있더라고요. 제가 갔을 때는 꽉차서 못했는데 바로 옆에 카페가 아직 오픈을 하지 않아서 그곳에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제가 처음에 오이도 횟집 어루를 검색하고 간 이유는 가격 때문이었는데요. 일단 메뉴판만 보면 광어와 우럭이 가장 작은게 8만원인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노리고 간 것은 바로 C정식. 1인당 2만 5천원 인데요. 이게 가성비가 아주 좋다고 하더라고요. 직접 먹어보니 양도 많고 정말 맛집 인정입니다. 코스요리 먹는 것 같았어요.

     

     

     

     

    오이도 횟집 어루가 맛집이기도 하지만 전망 때문에 더 좋았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바다가 바로 보여서 더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이도 횟집 어루에서 C정식을 시키면 기본 스끼다시가 이렇게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전이랑 치킨 텐더가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전복과 굴, 멍게가 나왔습니다. 코스처럼 계속 가져다 줘서 신나게 먹었네요. 해산물 먹고 싶을 때는 여기 와야겠어요. 양도 적당하고 가격도 이정도면 정말 훌륭한 것 같습니다. 전복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드디어 C정식의 메인요리 광어회가 나왔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양은 아니지만 스끼다시와 함께 딱 좋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맛도 좋고 회 두께도 굉장히 두꺼워서 좋았습니다. 소주만 있었다면 100% 좋았을텐데 운전을 해야되서 아쉽게 술은 못먹었네요.

     

     

     

     

    오이도 횟집 어루는 스끼다시가 정말 잘나오는 것 같습니다. 맛집이 확실해요. 위에 사진에 보이는 조개 치즈도 맛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콘치즈도 맛있게 먹었어요. 지금 보니 새우가 너무 애처롭게 쳐다보고 있는 것 같네요... 미안해 새우야. 그런데 너무 맛있었어 ㅜㅜ

     

     

     

     

    마무리로는 역시 시원한 매운탕이죠. 여친님께서 매운탕을 굉장히 좋아하세요. 아주 맛있게 다 드셨습니다. 국물이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김치도 딱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달달한 맛과 매콤한 맛의 조화. 식사까지 하니 배가 불러서 더이상 못먹겠더라고요.

     

     

     

     

    오이도 횟집 어루는 맛집이라고 할만한 것 같습니다. 지금 보니 조개구이도 파나봐요. 하지만 다음에 가더라도 제 선택은 C정식을 택할 것 같습니다. 다른 음식들은 제 기준에 너무 비싸요 ㅜㅜ 하지만 정식을 먹으면 되니 다음에도 또 갈 것 같네요.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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