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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국지 원소 본초 하북의 1인자
    정선비의 삼국지생각/그외세력 2020. 7. 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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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의 원소 본초는 가장 스펙이 좋았던 인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세 삼공 집안의 차남이었다고 하니 그가 얼마나 대단한 집안의 후예인지 가늠이 됩니다. 삼공은 황제 다음의 권력을 지닌 자들이라고 했으니 요즘으로 치면 국무총리 정도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삼국지 초반에는 굉장한 존재감을 드러내지만 갈수록 몰락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휘하에도 대단한 장수들과 책사들이 많았는데도 결국 조조에게 패배하게 되죠. 또 후계자 문제 역시 잘못 판단하여 집안이 몰락하게 됩니다.

     

    군주의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원소를 보며 알게 됩니다. 

     

     

     

     

    삼국지의 원소 본초는 어릴 적부터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게 됩니다. 조조와 어릴 적 친구였다고 하는데 후에 자웅을 겨루는 사이가 됩니다. 하진의 밑에 있을 때는 십상시를 척결하는 등 혁혁한 공을 세웁니다. 또 동탁이 황제를 농락할 때는 반동탁 연합군의 맹주가 되어 지휘를 합니다. (물론 뛰어난 지휘는 아니었지만...)

     

    그의 밑에는 수많은 인재들이 있었습니다. 맹장이었던 문추와 안량, 장합 뛰어난 책사였던 전풍과 저수 등 대단한 인물들이 많았지만 그는 결국 간신배들의 의견만 채택하여 나라를 망하게 했습니다.

     

     

     

     

    삼국지의 원소 본초는 중반쯤 갔을 때 하북의 1인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라이벌이었던 공손찬군을 멸망시키고 하북을 모두 손아귀에 넣게 됩니다. 이후에 조조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하게 되는데요. 그 중 하나가 관도대전일 것입니다. 삼국지에서 가장 큰 전투들 중 하나인데요.

     

    이 때 그는 우유부단한 행동으로 조조에게 대패를 하게 됩니다. 후에는 급사하게 되며 그의 아들들이 후계자 다툼을 하게 되는데요.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조조는 그들의 세력을 멸망시켜 버립니다.

     

    분명 못난 인물은 아니었지만 조조가 너무나 비범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패배했다고 생각합니다. 원소를 보면서 느낀 점은 역시 사람은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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