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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국지 유표 경승 안정적인 형주의 지배자
    정선비의 삼국지생각/그외세력 2020. 8. 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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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에는 수많은 인물들이 나옵니다. 모두 성격이 다르고 매력도 다른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인물은 형주의 지배자 유표 경승입니다. 삼국지에서는 형주 자사로 나오는데요. 그는 형주의 양앙, 강하, 강릉 등을 아주 안정적으로 다스린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비와의 인연도 재미있는 요소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는 꽤 오랫동안 삼국지에서 형주 자사로 있습니다. 유표 경승은 오나라와는 사이가 좋지 않았었는데요. 손견과의 악연부터 손책과의 악연이 손권의 대까지 이어졌습니다. 유표의 부하였던 황조라는 인물은 오나라의 수비를 아주 적절하게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손가와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형주를 안정적으로 다스렸습니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유비와의 인연인데요. 유비에게 신야라는 성을 내주고 북방의 조조를 수비하게 만든 것은 처세를 정말 잘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비는 객장이었지만 유표는 그의 휘하에 있던 맹장들을 이용해 북쪽을 책임지게 만들었습니다. 아주 머리를 잘 썼던 것 같네요.

     

     

     

     

    유표 경승은 병을 얻어 죽게 되면서 후계자 문제를 확실하게 해두지 못했습니다. 물론 채모와 유종의 모친이 계략을 꾸미긴 했지만 그래도 만약 후계자가 제대로 정해졌다면 원소의 전철을 밟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영토를 넓히고 다른 지역을 다스리지는 못했지만 형주 자사가 되어 안정적으로 그 영토를 다스린 안정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안정을 추구하는 것이 제 모습과 닮은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현대인들과 닮은 모습인 것 같기도 합니다.

     

    유표처럼 천수를 누리고 죽는 것도 역시 우리가 바라는 모습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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